위대한 개츠비..

2008. 6. 19.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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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제 1차 세계대전 직후, 서구 문명에 깊은 회의를 보이며 째즈에 심취하던 미국의 1920년대 사회상을 적나라하게 묘사한 피츠 제럴드의 대표작..주인공 개츠비의 비극적인 삶을 통하여 환상과 이상을 주제로 현대 미국의 초상을 유려한 필치로 그림..


줄거리


개츠비는 켄터키 캠프 테일러에서 장교로 근무하던 중 데이지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이 무렵 제 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기 위해 유럽으로 떠나고 그 사이 개츠비의 연인인 데이지는 곧장 시카고 출신의 부자 톰 뷰캐넌과 결혼한다.. 5년뒤 전쟁이 끝나자 그는 데이지를 온갖 수소문을 하여 찾아갔으나, 그녀가 결혼한 사실을 알게 된다..지난 날의 첫사랑을 찾기 위해 기울였던 노력을 엄청난 재산을 모으는데 쏟아붓는다..데이지의 남편 톰 뷰캐넌은 바람둥이여서 머틀 윌슨이라는 정부와 밀회를 줄겼다.. 남편의 외도를 알았으나 자신이 누리고 있는 물질의 풍요로움과 안락함에 젖어 남편을 떠나지 못한다.. 남편의 정부 머틀은 데이지가 운전하는 차에 치여 죽고, 아내의 외도를 알아차린 윌슨은 아내를 죽인 사람을 찾아 나서는데 이때 데이지의 남편 뷰캐넌은 윌슨의 아내 머틀을 죽인 사람이 개츠비로 잘못 알고 그에게 개츠비의 집을 가르쳐 준다.. 덕분에 자신의 연적을 없애는데 이용한다.. 결국 개츠비는 윌슨에 의해 세상을 떠나고 만다..


홀로평


이상이 이책의 줄거리인데 1920년대 미국의 사회상을 적나라하게 묘사했다는 부분을 솔직히 모르겠다..1차 대전을 치르고 난 후 피폐해진 현실 도피를 그린건가하는 생각은 해 보았다.. 현실 도피를 재즈에서 찾았다는 말로 해석하게 된다.. 주인공의 잦은 파티가 이 부분을 보충해 주기도 한다..너무나 사랑한 첫 사랑에 대한 향수가 불행의 씨앗이 되었는데, 대신 그 향수가 그를 거부로 만들어 주기도 한 것이다.. 요즘 자주 얘기되는 열정이 개츠비를 그렇게 만든게 아닐까 싶다..만약 개츠비의 열정이 나에게도 있다면.. 지금 현재 나에게 있다면..난 사랑으로 승화 시킬 것인가, 재물로 승화 시킬 것인가.. 욕심 같아서는 둘 다 이고 싶지만, 솔직한 심정은 재물 쪽인 거 같다.. 다시 책으로 돌아와 개츠비처럼 첫사랑을 찾았는데 첫사랑의 현실이 그렇다면, 난 현실을 직시했을 것이다.. 이미 남의 부인이 되어 버린 첫사랑.. 어디에선가 부터 인연이 아니였기에 맺어지지 않은거 아니겠는가.. 현실을 부정하면서까지 그 사랑을 쟁취해서 얻는 것보다 그로 인해 따라오는 부수적인 혼란, 운명을 거스르는 행동으로 내가 행복해 지진 않을 거 같다

과거와 추억은 반추하는 것이지 현실 앞에 대면시키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텍사스양 책 관련

라이언 일병구하기_ 개발자 버전..

2008. 6. 19.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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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일상에서

라이어

2008. 6. 19. 23:51
[홀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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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웃었다.. 거짓말보다 바람피지 말자!!!


[프롤로그]

* 거짓말을 즐겨보아요! 처음으로 거짓말을 했던 기억은 나지 않습니다. 어렸을 적, 거짓말을 할 때마다 피노키오처럼 코가 길어 질까봐 심장이 두근거렸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거짓말을 해도 두려움이 없습니다. 두려운 게 아니라 거짓말에 재미가 붙었습니다. 사람들도 우리가 하는 거짓말이 재미있답니다. 웃기는 거짓말, 즐거운 거짓말, 신나는 거짓말!!! 거짓말이 나쁜 것만은 아닌 가 봅니다. 앞으로도 거짓말을 계속해 보렵니다. 우리가 하는 거짓말을 즐겨주세요.


*파파프로덕션의 스테디셀러 <라이어> 파파프로덕션은 1996년, 공연예술의 대중화와 보다 새롭고 흥미로운 작품 개발을 목적으로 창립되었습니다. 공연회수 3,000회 이상, 80만 이상의 관객을 돌파한 스테디셀러 <라이어>는 그러한 기치에 대표되는 증거입니다. 2004년부터는 라이어1,2,3탄 시리즈를 선보여 더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2005년 하반기, 대학로에서 라이어1,2,3탄을 선보임은 물론 강남에서도 <라이어>를 오픈하며 더 큰 반향을 기대해봅니다.
*우리가 지금 알고 있는 사실은 진실일까? 거짓말은 우리사회의 일부분입니다. 간단히 상황을 무마하려 한 작은 거짓말이 계속 부풀어나서 진실이 거짓처럼 되어버리는 상황들. 무대 위의 상황들은 과장되었을지 모르나 공연을 보는 내내 그 상황들에 자연스럽게 빠져들 수 있는 것은 현재의 우리 삶을 단편적으로 내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작품컨셉]


*연극 보는 즐거움을 알 수 있습니다. 3,000회 돌파의 공연, 넘치는 관객들의 박수소리, 발 구르는 소리, 환호소리!!! 소극장 작품의 희극으로 이만큼 큰 반향을 얻어낸 작품은 없었습니다. 또한 2번 이상 관람한 관객이 40%가 넘는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라이어> 연극 보는 즐거움, 연극 보는 재미를 알 수 있는 작품입니다.


*완벽한 희극성과 빈틈없이 잘 짜여진 구성! 숨 돌릴 틈도 없는 스피디한 전개! 쉴 틈 없이 꼬여가는 기상천외한 상황 속에서 좌충우돌하는 인물들의 쫓고 쫓기는 속도? 반전이 거듭되는 비극적 현실 속에서 웃지 않을 수 없도록 만드는 구성, 상황들을 풀어나가는 기막힌 상황과 대사들 '잘 만들어진 연극(Well made play)'의 전형을 보여드립니다.
*기막흰 거짓과 어설픈 진실, 속고 속이는 우리의 인간사를 통렬한 웃음으로 선사합니다!!! 간단히 상황을 무마하려 한 작은 거짓말이 계속 부풀어나서 진실이 거짓처럼 되어버리는 상황들. 무대 위의 상황들은 과장되었을지 모르나 공연을 보는 내내 그 상황들에 자연스럽게 빠져들 수 있는 것은 현재의 우리 삶을 단편적으로 내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상에서 있을법한 상황을 기발하게 무대화 한 <라이어>는 속사포 쏘듯 쏟아내는 수많은 거짓말, 그 심각한 상황 속에서 연신 웃음을 터트리며 즐거워하는 우리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현실과 같이 거듭되는 거짓말에 수없이 많은 오해들, 그 속에서 빛나는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 결코 거부할 수 없는 웃음이 관객을 기다립니다.
[작품특징]
*꾸준한 사랑을 받는 국민 연극 <라이어> <라이어>는 현재 대학로 소극장 연극 중 가장 사랑받는 몇 안 되는 연극 중 하나로 객석점유율 100%, 연극부문 예매율 1위 등 국민연극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제 <라이어>는 대학생을 중심으로 한 젊은 관객층은 물론 직장인과 중년층으로 관객층이 확산되고 있으며 중, 고생 이상의 모든 관객이 웃고, 즐길 수 있는 대중화된 연극입니다.


*국내 및 아시아 독점공연권 계약 라이어>의 원작자 ‘레이쿠니’와 독점공연권을 계약하여, 국내는 물론, 파파프로덕션은 <라이어>의 원작자 ‘레이쿠니’와 독점공연권을 계약하여, 국내는 물론, 중국과 동남아를 비롯하여 아시아지역에 라이어를 제작, 배급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검증된 작품 <라이어>(Run For Your Wife) 라이어[Run for your wife]는 1983년 ‘샤프테스베리’ 극장에서 코미디 극단 창단 공연으로 올려진 작품으로 8년 반 동안 끊임없는 호응 속에 장기 공연 되었고, 40개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현재 세계 각국에서 공연 되어 지고 있습니다.
[작품내용]
*시놉시스 두 집 살림을 하는 한 남자가 사고를 당해 그 사실이 밝혀지려는 순간, 간단한 상황을 무마하려한 작은 거짓말이 계속 부풀어 나서 진실이 거짓처럼 되고 거짓이 진실처럼 되어버리는 기막힌 상황이 숨 돌릴 틈 없이 전개된다.


*스토리라인 윔블던과 스트리트햄에 메리와 바바라라는 두 부인을 두고 정확한 스케줄에 따라 두 집을 바쁘게 들락거리던 택시 운전사 존 스미스의 이중생활이 어느 날 그가 가벼운 강도 사건에 휘말리면서 무너지기 시작한다. 존은 경찰서와 병원에 서로 다른 주소를 적어서, 그를 메리의 집까지 바래다 준 트로우튼 경사의 의심을 사게 되고 당황한 존은 스케줄을 지키려고 바바라에게 갈 기회를 엿보지만 그의 영웅담이 신문에 사진과 함께 실리는 등 일은 커지기만 한다. 존은 그의 위층에 사는 실업자 친구 스탠리에게 사실을 고백하고 둘은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바바라와 메리의 집을 오가며 동분서주 하지만 바바라의 집에도 포터하우스라는 경사가 찾아와 해명을 요구하는 등 상황은 더 꼬여간다. 스탠리는 그때 마다 임기웅변으로 농부 흉내도 내고, 술과 마약을 하는 다섯 살짜리 문제아가 되기도 하다가, 존 스미스인 척도 하는 등 온갖 방법으로 존을 감싸려 하지만 오히려 거짓말은 자꾸 이상한 거짓말을 낳고 급기야 존과 스탠리는 호모로까지 몰리는 상황이 된다. 화가 난 메리는 존을 찾아 바바라의 아파트로 간다. 결국 마주치게 된 존의 두 부인 바바라와 메리는 존의 거짓말 때문에 서로를 수녀와 여장남자로 오해한다.
[캐스트]
배역


존 스미스 성명 조정래

주요경력 <연극> 성난 얼굴로 돌아보라, 호두까기인형, 용감한 사형수. 안티고네 <연극> 구렁이 신랑과 그의 신부, 햄릿, 로미오와 줄리엣, 초코렛전쟁 <단편영화> 향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배역 스탠리가드너 성명 김태신
주요경력 <연극> 도라산 아리랑, 너는 내 운명, 초코렛전쟁 <연극> 라이어, 혈관 속에 귀여운 암세포 <영화> 실미도
배역 메리스미스 성명 임혜란 주요경력 <연극> 짬뽕 <퍼포먼스> 강만홍의두타, 웨딩인더스노우 <뮤지컬>방황하는별들, 인어공주, 사운드오브뮤직, 안악지애사, 풋루스 <오페라> 춘향, 투란도트 배역 바바라스미스 성명 우지이 주요경력 <연극> 숨, 트랜스 십이야, 터널 <영화> 마들렌, 아카시아 <단편영화> 술자리에서 배역 포터하우스 성명 신현종 주요경력 <연극> 무덤 없는 주검, 작은 악마들, 어머니, 서툰 사람들 <연극> 굴비는 맛이 좋다, 가족 왈츠, 제삿날, 사랑을 주세요, 미친햄릿 <연극> 우리읍내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캬바레, 레미제라블, 동백아가씨, 님의침묵 <뮤지컬> DMZ, 샐러리맨의 금메달, 베이비 베이비, 황진이

배역 트로우튼 성명 서삼석
주요경력 <연극> 아시나말리, 제삿날, 웃어라 무덤아, 하우스, 선, 기차 <연극> 브레히트 죽이기, 애벌레, 가루지기, 영상도시, 지상 최고의 연극 <연극> 프라우다, 마로 윗츠 햄릿, 굴비는 맛이 좋다
배역 바비 프랭클린 성명 우승권 주요경력 <연극> 말괄량이 길들이기, 갈매기, 유령소나타, 해피투게더 <연극> 더 커브, 맹진사댁 경사, 코끼리 사원에 모이다, 이집트의 태양

텍사스양 일상에서

혜강 최한기와 유교 (기학과 인정을 다시 말한다)..

2008. 6. 19. 23:49


'조선사상사에 실학이라는 개념은 과연 정당한가?' 라는 테제를 던짐으로 한국사의 근대성논의에 새로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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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을 열었던 도올선생. 이 논의가 혜강철학을 조명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진 담론이므로 해강철학을 디펜드해나가면서 정리된 논문들이 본 서로 집약하였다. 「인정人政」「측인문測人門」등의 연구가 눈에 띄며, 원시유교에 있어서 '앎'의 문제가 어떻게 나타났는지에 관한 논의도 덧붙이고 있다.
본서는 {독기학설}이 나온 후 도올이 여러 학술회의에서 혜강 최한기의 사상에 관하여 발표한 연구업적을 망라한 것이다.
"기철학서설"은 우리나라 과학문화를 선도해온 잡지 {과학사상}이 혜강특집을 내었을 때 권두논문으로 발표한 글이다(1999년 가을). 파격적인 해석으로 당시 큰 반향을 일으켰던 이 논문이 구해보기가 어려웠기 때문에 독자들의 갈증이 있었다. 그 갈증의 해소차원에서도 본서의 출간은 퍽 다행스러운 일이다. 19세기 조선사상사의 흐름이 당시 세계의 선진 어느 문명보다도 "과학"의 이해방식에 있어서 조금도 뒤져있지 않았다는 것, 그리고 혜강의 기학이 오늘날의 과학적 우주관의 상식에 비추어 보아도 조금도 무리함이 없는 정확한 이론적 구성이었다는 것을 논증하고 있다. 그리고 자연과학(천지운화)적 사유를 인문과학(일신운화)과 사회과학(통민운화)의 영역에까지 적용시켜 대통합의 장(場)을 이룩하려 했던 혜강의 선구적 작업은 당시 일본이나 중국의 학문수준에 비추어 보아도 훨씬 선진적인 것이었음을 알 수 있다. 혜강은 서구라파에서도 보기 힘든 코스모폴리탄이었고, 과학예찬자였다. 그의 사고는 이미 동양과 서양을 대등하게 융합하고 있었다.
"측인에 나타난 혜강의 생각"은 혜강 최한기의 정치철학을 압축한 {人政}(사람을 위한 사람에 의한 정치라는 ... [예스24 제공]


작가 소개
저자 김용옥(도올)
도올은 그의 호요, 눌함이란 신음하듯 고통스럽게 외친다는 뜻. 도올 김용옥은 생물학도, 중국 철학과 석사, 한의사, 예술대 연극 강사, 무도대학 유도학과 교수, 시나리오 작가(장군의 아들, 개벽, 취화선 등)라는 직함을 가지고 있다. 인문 분야 서적 1위를 차지한 유홍준 교수의 「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 이후에 김용옥의 「노자와 21세기」는 서점가에서 일으킨 바람은 만만치 않다. 교육 방송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진행했던 방송강좌 ‘도올 김용옥의 알기 쉬운 동양 고전 - 노자와 21세기’의 교재이기도 했던 이 책은 강좌의 인기와 더불어 10여 만 부 이상 팔려나갔다고 한다. 도올은 또한 활자문화 외에도 새 미디어, 영상매체에도 아방가르드적으로 참여해 지적 실험을 완성해가고 있다.

`달라이 ... [예스24 제공]


목차
측인(測人)에 나타난 혜강의 생각
기철학서설(氣哲學序說)
19세기 서울의 코스모폴리탄
유교와 앎
한국은 유교복덕방

텍사스양 책 관련

기학 (19세기 한 조선인의 우주론) ..

2008. 6. 19. 23:48
조선 후기 인물로서 기철학자로 유명한 혜강 최한기의 사상과 철학을 집대성한 책으로「기학」을 원문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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께 새로이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지난 92년에 번역되었던 것을 기초로 역자가 다시 일부를 손질하고 오탈자를 바로 잡고 많은 항목의 소제목을 손질해 펴냈다. 19세기 조선 한양의 한복판에서 서구라파 자연과학의 연구업적을 폭넓게 흡수하고 그 과학적 세계관과 동양의 심오한 가치의 세계를 접목하려했던 그의 시도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자연과학과 사회과학과 인문과학을 통합하며 대 통일장론을 구성한 그의 사유를 담아냈다.

[미디어 리뷰] 경향신문 : 氣學, 학문위의 학문 “혜강 최한기는 서울에서 책만 사다 책값으로 재산을 탕진해버렸다. 그래서 도성 밖으로 이사를 가야만 했다. 어느 친구가 ‘아예 시골로 내려가 농사를 짓는 게 어떻겠느냐’ 하니까, ‘에끼 미친 소리 말게. 내 생각을 열어 주는 것은 오직 책밖에 없을진대, 책 사는 데 서울보다 편한 곳이 있을랑가?’하고 면박을 주었다.”(이건창, ‘명미당집’) “혜강은 1,000권의 저술을 남겼는데, 아마도 이것이 진역(震域·우리나라의 별칭) 저술상 최고의 기록이고 신·구학을 통달한 그 내용도 퍽 재미있다.”(최남선, ‘조선상식문답속편’)이건창과 최남선이 전하는 최한기(1803~1877)의 면모는 저술가, 독서가의 모습이다. 그러나 변변한 가문 출신도 아니요, 뚜렷한 사승(師承)관계도 없었던 그는 오랫동안 역사에서 잊혀진 인물이었다. 유학의 전통을 뛰어넘어 ‘미래학’을 선취했던, 학문의 선지자였다는 점도 그에게 다가가기 어렵게 하는 요인 중의 하나였다.우리 학계에 혜강이 소개된 것은 1960년대 중반. 북한의 선행 연구에 자극받은... [강컴닷컴 제공]


작가 소개
저자 최한기
[역자소개]손병욱경상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한국정신문화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수료하였다. 고려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경상대학교 사범대학 윤리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역서로는 <기학>이 있고, 논문으로는 '혜강 최한기 기학의 연구' 등이 있다. [강컴닷컴 제공]


목차 아래 목차를 클릭하면, 본문 내용 일부를 미리 보실 수 있습니다.//-->
서 일러두기 기학 서 기학 권 1 1. 학자는 모름지기 현재의 기를 근기와 표준으로 삼아야 한다 2. 천기와 인기의 관계, 그리고 천인의 기가 일통을 이루기 위한 방법 및 이루어야 하는 이유 3. 기학은 허를 버리고 실을 취한다 4. 참된 천인의 학은 천기를 떠나지 않는다 5. 단학과 의학에 종사하는 이들은 품부받은 기와 천기에 대해 잘 모른다 6. 형질의 기와 운화의 기, 도·불 및 심학·리학의 한계 7. 정학·경학의 근거인 천은 천지운화의 기를 가리킨다 8. 방술학·외도학은 대기의 운화와는 무관하다 9. 기독교와 이슬람교는 이렇게 운화기를 벗어났다 10. 역수학과 기계학은 기를 밝히는 학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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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책 관련

전쟁의 기술 - 승리하는 비즈니스와 인생을 위한 33가지 전략..

2008. 6. 19. 23:45
<유혹의 기술> 로버트 그린 신작, 나의 적(敵)이 절대 읽어서는 안 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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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에서 클라우제비츠까지, 미야모토 무사시에서 나폴레옹까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승리자들만이 알던 경험과 지식을 오늘의 관점으로 정리한 전략의 바이블이다. 역사 속의 진정한 전략가들과 어리석은 리더들이 펼친 흥미롭고 생생한 사례가 가득하다.

상대방을 압도하는 법, 라이벌의 심리를 파악하는 법, 약자의 입장에서 협상하는 법, 승산 없는 전투를 피하는 법 등 전통적인 전쟁의 기술에서부터 능수능란한 권모술수를 통한 모략의 기술까지 자신을 지켜내고 승리를 이끌어내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피 튀기는 전장이건, 사무실 정치를 좌우하는 회의실 테이블 위에서건, 인생과 비즈니스의 모든 페이지에서는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승리할 것인가, 패배할 것인가? 이 책은 인생과 비즈니스의 격전장에서 실패를 막아내고, 진정한 승리를 얻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을 위한 최고의 병법서가 되어줄 것이다.



적을 살필 때는 그들의 겉모습에 겁먹지 마라. 그대신 적의 전체를 구성하는 부분들에 주목하라. 그러한 부분들을 분리하여 불화와 분열의 씨앗을 뿌리면, 가공할 정도로 무서운 적도 무너뜨릴 수 있다. 공격을 계획할 때는 내부 갈등을 일으키도록 그들의 정신을 공략하라. 사람들을 하나의 집단으로 이어주거나 한 집단을 다른 집단에 연결해주는 부위를 찾아내라. 분열은 약점이며 그 연결부위는 어떤 구조에 있어서든 가장 약한 부분이다. 거대한 문제나 적을 만났을 때는 공략 가능한 작은 부분으로 나누어 공략하는 것이 상책이다. -본문 309p 중에서

헨리 키신저(Henry Kissinger)가 증명하였듯, 기습전은 외교정책에서도 효과적이다. 미국의 전 국방장관이었던 키신저는 정치 협상을 시작할 때 상대와 악의 없는 농담을 주고받으며 시간을 보냈다. 그 후 협상 막바지에 요구사항들을 늘어놓아 상대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 상대는 당황하여 협상에 굴복하거나 실수를 저질렀다. 이것이 키신저판 '슬로-슬로-퀵-퀵' 전술이었다. -본문 276p 중에서



로버트 그린 (Robert Greene) - 캘리포니아 대학교와 위스콘신 대학교에서 고전학을 전공했다. 현재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유혹의 기술>, <권력을 경영하는 48 법칙> 등이 있다.

안진환 -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를 졸업했다. 2007년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인트랜스 번역원의 대표이자 온라인 번역학교 트랜스쿨의 대표이기도 하다. 지은 책으로 <한 줄만 잘 써도 Cool해지는 영작문>, <영어실무번역> 등이, 옮긴 책으로 <빌 게이츠@생각의 속도>, <애덤 스미스 구하기>, <미운오리새끼의 출근> 등이 있다.

이수경 - 1975년 서울에서 태어나 한국외대 노어과를 졸업했다. 2007년 현재 인트랜스 번역원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펫져 이야기>, , <평범한 그 여자는 어떻게 억대 사업가가 됐을까>, <어둠 속의 다이버> 등이 있다.





내가 할 수 없는 소리가 이 책에는 자세히 씌어 있다. 그리고 그것은 잠꼬대가 아니다. - 김훈 (자전거레이서)

MBA와 경영학에 쏟아 부은 돈을 아깝게 만드는 책. - 마크 섀퍼 (아마존 서평, 컨설턴트)

21세기 판 손자병법이라고 할 만하다. - 위키피디아 (인터넷 백과사전)




1부 자기 준비의 기술
1계 적이 누구인지를 명확히 하라 : 동지와 적
2계 과거의 방식으로 싸우지 마라 : 혁신자들의 전쟁법
3계 평정심을 잃지 마라 : 리더의 정신력
4계 절체절명의 순간으로 자신을 밀어 넣어라 : 배수진

2부 조직의 기술
5계 자신만의 지휘계통을 확립하라 : 자기 사람 만들기
6계 스스로 작전을 수행하는 독립적 집단으로 분할하라 : 재량권 부여 방법
7계 대의명분을 항상 심어주라 : 동기 부여와 사기 진작

3부 방어의 기술
8계 참여할 전투를 신중하게 선택하라 : 경제성의 원칙
9계 상대를 조급하게 만들어라 : 반격의 기술
10계 위협적인 존재임을 과시하라 : 전쟁 억지와 경고
11계 싸우지 말아야 할 때를 파악하라 : 작전상 후퇴의 방법

4부 공격의 기술
12계 전투는 패배해도 전쟁에서는 이겨라 : 대(大)전략의 눈
13계 적장의 심리를 파악하라 : 정보전과 심리전
14계 상대보다 빠르게 판단하고 움직여라 : 기습 전략
15계 역학 관계를 통제하라 : 상황 장악의 방법
16계 아프고 약한 부위를 집중 공격하라 : 핵심 공략법
17계 철저하게 각개 격파하라 : 분할 공격술
18계 우회하여 공격하라 : 측면 공격 전략
19계 포위하여 압박하라 : 저항 심리의 무장해제
20계 책략으로 상대의 힘을 약화시킨 후 공격하라 : 공격의 경제성
21계 협상 중에도 진격을 멈추지 마라 : 협상과 외교전
22계 전쟁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계획하라 : 마무리의 노하우

5부 모략의 기술
23계 사실과 거짓을 섞은 정보를 유포하라 : 정보의 왜곡
24계 상대의 기대와 예상을 뒤엎어라 : 예측 불가능의 위...

텍사스양 책 관련

독기학설 - 최한기의 삶과 생각..

2008. 6. 19. 23:44
혜강 최한기가 1857년에 완성한 <기학>에 관한 도올의 책이다. 개벽을 이론적으로 정리한 최초의 인물 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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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사상에 대해 설명한다.



김용옥(도올) - 충남 천안 태생으로 고려대 생물과와 한국신학대학, 고려대 철학과를 졸업했으며 국립대만대학 철학과 석사, 일본 동경대학 중국철학과 석사, 하바드 대학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려대 철학과 교수직을 맡아 강의하다가 사직하고 그 뒤로 자유로운 예술, 저술, 저널리즘 활동을 시작했다.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한의사 면허를 취득하였으며 동숭동에 도올 한의원을 개원하기도 했다. 서울대 천연물과학연구소 교수, 용인대 무도대학 유도학과 교수, 중앙대 의과대학 한의학 담당교수,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강사 등을 역임했다. 미국 뉴잉글랜드 복잡계연구소 철학분과 위원장을 지내고 있으며, 문화일보 기자로 재직했다.

지은 책으로 <여자란 무엇인가>, <동양학 어떻게 할 것인가>, <절차탁마대기만성>, <루어투어 시앙쯔>, <중고생을 위한 철학강의>, <새츈향뎐>, <노자철학 이것이다>, <도올세설>, <대화>, <도올논문집>, <기철학산조>, <화두, 혜능과 셰익스피어> 등이 있다.






제1장 최한기의 사승관계의 단절과 연속
제2장 실학이라는 시대정신은 사실인가? 개념인가?
제3장 실학과 근대성 모델의 외래성
제4장 실학이라는 개념발생의 역사연원
제5장 실학과 일본사상사 근대성 모델의 전위현상의 세 가지 오류
제6장 근대성 모델의 내재적 정합성과 실학이라는 의미체의 역사적 굴절
제7장 실학의 실성의 세 반전과 그 파기
제8장 실학개념 파기 속에 드러나는 최한기철학의 단절과 연속
제9장 주자학의 치학방법과 경학으로부터의 탈출
제10장 최한기의 디스코스의 불가공약성
제11장 성인(聖人)이라는 패러다임과 기화(氣花)라는 패러다임
제12장 성경과 천경, 당연과 자연, 윤리와 물리
제13장 최한기는 양반이다!
제14장 최한기 삶에 내재하는 모순의 사상사적 의의
제15장 단절과 연속의 통합: 서울이라는 사회의 은상과 현상
제16장 센타와 페리페리
제17장 상식과 비상식
제18장 혜강과 해월

텍사스양 책 관련

기독교..

2008. 6. 19. 23:41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니체]
『예수교는 인류에게 커다란 저주이며,
본질적인 타락이며, 영원한 오점이다.
기독교의 가치관이란 反인간적이고 또한 삶에 적대적인 것이다.
따라서, 예수교는 노예 근성의 소유자들, 나약한 자들,
그리고 무능한 자들에게만 적합한 것일 뿐이다』
[(인간적인, 너무나도 인간적인 1878)에서]



[윌 듀란트]
『기독교는 틀림없이 신성하다. 악행과 넌센스로 가득 차 있음에도
불구하고 1700년 동안이나 지속되었기 때문이다』



[이상봉-재미 철학자]
기독교도들은 이승도 모르면서 저승에 대해 다 알고 있는 듯이 설치고, 제 마음도 모르면서 하늘의 뜻을 다 알고 있는 듯이 설치고,
사랑이 뭔지도 모르면서 하느님의 사랑을 알고 있다고 설치고,
같은 인간끼리 대화도 하지 못하면서 하느님과 언제나 대화를 하고 있다고 떠들고, 죄는 사람에게 저질러 놓고서 하느님 앞에 죄인이라고 떠들고, 이세상에 살고 있으면서 이 세상의 잣대로 자기를 판단하지 말라고 떠드는 자들의 집합체이다.



[슈바이처]
『예수는 머지않아 초자연적인 하나님 나라가 곧 출현하리라고
전했지만, 이 나라는 실현되지 않았기 때문에 역사적 사실로서의
예수는 오류를 범했다』


[토인비]
『나는 신의 본질에 대해서 유태의 개념(구약의 하나님)을 믿지
않을뿐더러 그다지 존경하지도 않고 있습니다』

『신의 전능함을 그럴듯하게 꾸미기 위해 악마도 신이 만든 것이라고
보고 있어, 그러면서도 신은 자기가 만든 악마의 행위에는 책임이
없다는 거야』


[루소]
『구원받기 위해서 신을 믿어야 한다. 이 그릇된 교리는 잔인한
불관용의 원리이다』

『만약 지상에 단 하나의 종교가 있어서, 그것을 믿지 않는 자에게는 영원한 고통만 있다면, 그런 종교의 신은 가장 부정한, 또 가장 잔인한 폭군일 것이네』


[김용옥-사상가]
『기독교는 교리에 문제가 있다.
그 교리가 저급하고 유치하고 모순투성이며 독선적이며 배타적이다』

『오늘 우리 20세기를 회고해볼 때, 우리 20세기의 최대의 죄악은
바로 악마와 천사라고 하는 얄팍한 기독교적 사유 속에서 세상을 보았던 윤리적 이원성이다』


[아인쉬타인]
『나는 성경에 나오는 이야기들의 많은 부분이 사실일 수 없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열정적인 자유 사상가가 되었고,
국가는 고의로 젊은이들을 기만하고 있다는 인상을 갖게 되었다.
이 태도는 근본적으로 내 일생을 통해 지속되었다』


[B. 러셀]
『나는 그의 창조물인 인간을 상벌한다는 신을 상상할 수가 없다』

『기독교의 근본 교리는 수많은 윤리적 오류를 범하기 때문에 이를
받아들일 수가 없다』

『우리가 기독교를 지키지 않으면 모두 다 악한 사람이 된다고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기독교를 지켜온 사람들이 대개 매우 악했습니다.
....저는 많은 교회로 조직된 기독교도의 종교가 세계의 도덕적 진보의
제1의 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헬렌 켈러]
『천국은 우리 밖이 아니라 우리 안에 있다는 것을 확신한다면
내세 같은 것은 아무런 의미도 없습니다』

『만일 우리가 진정 하나님을 사랑의 하나님이라고 믿는다면,
하나님이 노한다거나 변덕스럽다거나 쉽게 변하는 분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런 터무니없는 개념들은 <성경>이 쓰여졌던
시대의 미개한 야만주의를 반영한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톨스토이]
『기독교인들은 야만적인 최면술과 기만 속에 있으면서,
자기들이야말로 진실한 종교의 파악자라고 자만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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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일상에서

이력서, 이렇게 쓰면 바로 '쓰레기통 행'

2008. 6. 19. 23:39

[온라인비] "눈에 띄려고 특이한 폰트나 현란한 종이 사용해선 안 돼"

[미디어오늘 온라인비]
(서울=OnlineBee) 이승은 기자

이력서를 쓰는 일은 그리 만만한 작업이 아니다.

아이디어를 모은 다음, 쓰고, 쓰고 또 쓰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 일반적인 순서다. 다 쓰고 난 후에는 면밀한 검토를 거친 뒤, 필요할 경우 주변의 '감수'까지도 거쳐야 한다.

이렇게 공들여 쓴 이력서가 인사 담당자에 의해 읽히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달랑 1~2 분. 하지만 이력서에 눈에 띄는 실수라도 있다면, 그나마도 읽혀지지 않고 그대로 쓰레기통으로 들어가기 일쑤다.

최근 미국의 한 포털 사이트에는 구인구직 전문 사이트 커리어 빌더(CareerBuilder.com)가 정리한 '버려지는 이력서를 만드는 10가지 방법' 제하의 글이 올랐다.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네티즌이라면, 다음 10가지를 반드시 피해야 한다고.


▲ 미국의 구인구직 전문 사이트 '커리어 빌더'(CareerBuilder.com)

1. 커버 레터는 대충대충

이력서 앞에 첨부되는 커버 레터는 매우 중요하다. 어떤 인사 담당자들은 커버 레터가 없는 이력서는 아예 쳐다보지도 않는다고 한다. 따라서, 자신의 능력과 경력에 대한 자세한 보충 설명을 커버 레터에 담아, 이력서를 자세히 읽어보도록 유도하는 것이 필요하다.

2. 최종 검토는 철자법 검사 프로그램으로 때우기

2007년 커리어 빌더가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63%의 인사 담당자가 '잘못된 철자법이 가장 흔한 실수'라고 대답했다. 일반적인 워드 프로세서에 내장된 철자·문법 검사 프로그램은 오타를 잡아내는 데는 유용할지 모르나, 잘못된 표현을 체크하는 데는 매우 부족하다.

완성된 이력서는 여러 번 다시 읽어서 틀린 곳이 없는지 확인하고, 가능하면 다른 사람에게도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봐 줄 것을 부탁하는 것이 좋다.

3. 가급적 두루뭉실하게

2007년 설문에서, 30%의 인사 담당자가 가장 거슬리는 오류로 지적한 것은 '지원한 일에 맞지 않는 이력서 내용'이었다. 자신이 지원하는 자리에 얼마나 적합한 인물인지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4. 경력은 실적보다는 임무 중심으로

경력을 기술할 때, 어떤 임무를 맡았는지를 나열하는 것보다는 그 일을 함으로써 회사에 어떤 공헌을 했는지에 중점을 둬야 한다. 예를 들면, '회사의 기금 모금 행사를 계획했다'는 단순한 기록 보다는 '모금 행사를 통해 그 전 해보다 50% 많은 실적을 올렸다'는 내용을 썼을 때 인사 담당자에게 더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다.

5. 포괄적 객관적 기술 이용

고용주들은 지원자가 자신의 조직에 맞는지를 판단하려고 하기 때문에, 이력서에 있는 모든 내용 하나하나가 지원자의 경력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야 한다. 포괄적이고 객관적인 진술보다는 지원자의 실적과 배경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요약해 주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다.

6. 특이한 모양의 이력서 만들기

특이한 폰트를 사용하거나 핑크색 종이에 적어 낸 이력서는 확실히 눈에 띄기는 한다. 하지만 그 효과는 마이너스 200점. 이력서는 규격에 맞는 흰 종이와 일반적인 폰트의 검은 글씨로 돼 있어야 가장 프로페셔널한 느낌을 전달한다.

7. 날짜와 직위를 조작하기

자신의 직위를 '업그레이드'하거나, 잠깐의 공백 시기를 줄여보고자 재직 기간을 늘려서 기록했다가는 생각보다 금세 들통나게 된다는 것을 명심하자. 거짓 이력이 발각될 경우, 그 지원자는 고려 대상에서 아예 제외되고 만다.

8. 이전 직장에서 퇴사한 이유를 솔직하게 밝히기

이력서에 부정적인 내용이 들어가서는 안 된다. 전 직장에서 해고당했던 사실 등은 질문받았을 때만 대답할 것.

9. 개인 정보 많이 적기

지원하는 일과 관계 없는 개인적인 취미 등은 이력서에서 빼도록 하자. 키, 몸무게, 종교, 성적 취향 등, 자칫 자신에게 득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는 요소들도 마찬가지다.

10. 이력서는 무조건 길게

어렸을 때 했던 편의점 아르바이트까지 일일이 다 이력서에 기록할 필요는 없다. 인사 담당자의 21%는 두 페이지가 넘는 이력서를 가장 흔하고도 '짜증나는' 사례로 지적한다. 가장 최근의 일과 관련된 경력만 기술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관련링크]

커리어빌더의 글 http://careerbuilder.com/JobSeeker/careerbytes/CBArticle.aspx?articleID=597&min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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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일상에서

인맥관리의 5대 원칙..

2008. 6. 19. 23:38

인맥관리의 5대 원칙



■ 다양한 모임에 참석하라 동일한 취미를 갖고 있거나 뜻이 같은 사람들이 모이는 동호회. 정해진 생활 공간 속에서 동호회 활동은 색다른 사람을 만나고 넓은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다. 정기적인 모임에 빠짐없이 참석하고 사람들과 교류를 하면 위기의 순간, 절호의 찬스에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다람쥐 쳇 바퀴도는 생활 속에서 싱싱한 활력소가 되기도 한다.



■ 걸어 다니는 매스미디어가 되자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그 속에서 시시콜콜한 연예인 이야기, TV프로그램 이야기로 시간을 보내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항상 새로운 정보에 민감하고 사회의 초특급 이슈에 대해서는 알고 있자. 그렇다고 늘 진지한 문제로 분위기를 가라앉게 하는 일은 하지 말자. 따분한 사람으로 낙인 찍히지 않으려면...



■ 영향력 있는 사람을 찾아라 대인관계를 좋게 한다고 아무나 사귀어선 전혀 도움이 안 된다. 회사에서는 후배 사원에게 잘 보이기 보다는 상사에게 포커스를 맞추자. 각종 소모임에서 만나는 사람들 중에서도 연륜과 경력 있는 인생 선배들과 관계를 중시하자. 현재 같은 라인에서 달리는 사람보다는 먼저 간 사람들의 경험에 성공의 노하우가 듬뿍 들어있다는 걸 명심하자.



■ 관계를 끝낼 때를 알라 아무리 좋은 사람과의 관계도 끝내는 때가 있기 마련. 정 때문에 질질 끌려가는 관계라면 단호히 끝낼 줄 알아야 한다. \'이제 더 이상 당신이 필요 없으니 연락하지 말자\' 라며 연락을 끊으면 나중에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세상은 넓고도 좁아 언제 어디서 만날 지 모른다는 걸 명심 또 명심하자.



■ 필히 에프터를 신청하라 우연이든 필연이든 존경하는 사람을 만났다고 마냥 들떠 있기만 하면 큰일. 지금에 집착하지 말고 다음 기회를 엿봐라. 첫 만남에서 너무 많이 자신을 보이면 안 된다. 상대에게도 나에 대한 신비함과 궁금증을 남겨 놓는 것이 노하우. 그래야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갈 수 있다.



정말 놓치기 싫은 사람을 만났을 땐 꼭! 다음 만남을 약속하자. 모임에 정기적으로 참석하고, 정보를 교환하고, 선발자을 찾아 에프터신청을 하고, 끝내는 일 없이 유지하는것^^*

출처 : [기타] 인터넷 : http://www.nclue.com/blog/home.php?blog=1138258291
집필자 : phj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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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일상에서

테르모필레 전투..

2008. 6. 19. 23:37
기원전 480년, 아시아를 제패한 페르시아의 크세르세스(Xerxes) 왕은 군대를 이끌고 그리스로 진격하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100만 대군을 맞은 그리스의 도시 국가들은 연합군을 구성하여 전쟁을 준비했는데, 수적인 열세를 채우기 위해 테르모필레(Thermopylae)라는 해안가 협곡을 전투의 장소로 택했다. 왜냐하면, 이 협곡은 배를 타고 온 페르시아군이 그리스로 진격하기 위한 유일한 통로였기 때문이다. 테르모필레는 '뜨거운 문(hot gate)'이라는 의미로 이 지역에는 온천이 있었으며, 그 협곡이 해상에서 육지로 통하는 길이었다.

처음 이곳에서 전투가 벌어졌을 당시, 그리스 각 도시 국가에서 보낸 연합군의 수는 7000명에 달했으며, 이 연합군을 이끈 사람은 스파르타의 왕인 레오니다스(Leonidas)였다. 몇 번의 페르시아군의 공격을 막은 연합군은 난공불락처럼 보였지만, 문제가 발생했다. 연합군 중에서 배신자가 생겼기 때문이다. 배신자는 페르시아군에게 테르모필레를 막고 있는 연합군을 양측에서 공격할 수 있게끔 우회로를 알려주었다.

레오니다스는 엄청난 숫자의 적과 전면전을 치르는 것이 불가피하다는 판단 끝에, 스파르타군 300명과 테스피아군 700명만 테르모필레를 지키게 하고 나머지 그리스 연합군은 모두 퇴각하게 한다. 그리스 진영을 재정비할 수 있는 시간을 벌기 위해, 남은 병사들은 양쪽에서 밀려오는 페르시아군을 맞아 모두 4차례의 전투를 벌이고 3일 동안을 버티다가 모두 전사하게 된다. 하지만 이 3일간의 전투에서 페르시아 대군은 엄청난 손실을 입게 되고, 레오니다스왕의 사투로 전열을 재정비할 수 있었던 그리스 연합군은 얼마 후 살라미스 해전과 플라타이아 전투를 통해 페르시아군을 완전히 패퇴시켜 버린다.

역사적으로 페르시아군의 수가 100만이었는지 증명되고 있지 않지만, 상황으로 볼 때 수 십만 명은 되었을 것이라고 한다. 이렇게 엄청난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칼이 없으면 맨 주먹으로 싸운 레오니다스왕과 용감한 병사들은 스파르타 특유의 전술, 훈련, 장비, 용기 등을 상징하는 전설로 자리잡게 되었다.

300명의 스파르타군과 100만 페르시아군의 전투처럼 주먹이 날라갈 거리에서 싸우는 백병전을 영어 단어로는 pitched battle이라 한다. 이 단어는 이후 쌍방이 아주 분노에 찬 채 논쟁을 벌이거나 싸우는 것을 의미하게 되었다.


HOT 뜨거운 단어와 표현



ㆍbattle of Thermopylae - 기원전 480년에 일어난 그리스 소수 병력과 페르시아 대군 간의 전투, 테르모필레 전투
ㆍpitched battle - 격렬한 전투, 논쟁



출처 : Tong - 새로운 출발™님의 영어통

텍사스양 일상에서

`뭐든 맡겨주십시오` 자기소개 입사 탈락 1순위

2008. 6. 19. 23:35

"어떻게 하면 자기소개서를 기업 인사 담당자들 의 눈에 들어 오게 쓸 수 있을까" 취업시즌을 맞아 사회생활에 첫발은 내딛는 `새내기` 구직자들이 취업의 첫 관 문인 자기소개서 쓰기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대기업에 합격한 구직자의 자기소개서를 구해 읽기도 하고 스스로 작성한 자기 소개서를 평가해 달라며 취업 관련 커뮤니티에 올려 조언을 구하기도 하지만 이런 정보 중에는 오해의 소지나 잘못된 해석이 포함돼 있는 경우가 많아 그대로 따라하 다가 서류전형에서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인사취업 전문기업 인크루트(www.incruit.com)는 각 기업 인사담당자와 인터뷰, 인크루트 취업컨설턴트의 구직자 상담 사례 등을 통해 정리한 `자기소개서에 관한 7 가지 오해`를 21일 소개했다.

◇ 단점을 솔직하게 고백? = `성격 장단점` 항목은 자기소개서의 가장 기본 항 목. 최근 솔직하게 쓰는 것이 유행이지만 단점의 경우 과유불급이다.
아무리 다른 능력이 뛰어나더라도 업무진행에 문제가 있거나 조직생활을 헤치는 단점이 있다면 인사담당자는 일단 제외하고 볼 것이기 때문에 단점을 쓰더라도 그것 을 발견하고 고쳐나가는 노력을 보여주는 게 좋다.

◇ 성장과정은 직무 소양을 보기 위한 것 = 좋은 환경에서 큰 문제 없이 자랐다 는 식으로 `성장과정`을 쓰는 것은 금물. 기업이 성장과정을 보고자 하는 이유는 성장과정을 통해 구직자의 사고방식이 어떻게 형성됐는 지, 문제해결의 방식은 무슨 과정을 통해 길러졌는 지를 알아보기 위함이다.
따라서 직무와 관련된 소양을 어릴 적부터 꾸준히 길러왔다는 인상을 주는 것이 필수요소다.

◇ `맞춤형` 경력 소개 = 새내기 구직자의 경우 사회경험이 적어 `경력란`을 일 단 채우기 바빠 직무와 관련성 없는 경험들을 나열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디자이너를 채용하는 데 텔레마케팅 경험자를 우대할 리 없는 것처럼 해 당 직무와 관련 있는 능력을 위해 어떤 경험을 쌓았는 지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

◇ 무리하게 빈칸을 채우지 마라 = 빈 공간이 없을 정도로 `빽빽`하게 써야 성 의가 있어 보일 것이라는 생각도 대표적인 오해 중 하나. 인사담당자가 수 백에서 수 천명의 자기소개서를 읽는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길 지 않게 인사담당자가 꼭 알았으면 하는 알맹이를 적는 것이 더 호소력이 있다.
또 띄어쓰기, 단락 구분 등을 적절히 사용해 읽는 사람을 배려하는 `에티켓`이 필요하다.

◇ 누구나 열정은 있다 = `뭐든 맡겨주십시오. 열심히 하겠습니다`는 식의 자기 소개는 탈락 1순위. 최소한의 역량과 기본소양조차 갖추지 않고 열정만을 강조하는 것은 떼쓰는 것과 다름없기 때문이다.
기업이 직원을 선발할 때 주요 기준 중 하나는 `가르치는 데 비용이 많이 드는 가`이므로 하나부터 열까지 가르쳐야 하는 직원을 좋아하지 않는다.

◇ `오버`도 적당히 = 창의적이고 개성이 넘치는 자기소개서가 서류전형에서 좋 은 점수를 받는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구직자들이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지원회사가 `자사양식`을 요구한 다면 이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인사담당자 눈에 들기 위해 자사양식을 무시하고 독특한 양식에 재미있게 쓴 자 기소개서는 그 내용을 떠나서 바로 `휴지통행`이다.

◇ 구구절절 인생역정 소개 금물 = 간혹 자기소개서에 자신의 어렵고 험난했던 과거를 구구절절 나열하며 풀어놓는 구직자가 있다.
이는 `산전수전` 다 겪어본 사람처럼 보이면 무슨 일이든지 잘 할 것이라고 여 겨 자신을 채용할 것이라는 생각 때문인 데 실제는 그 반대일 수 있다.
너무 굴곡이 많은 구직자로 비칠 경우 성격이 모가 난 사람일 수도 있다고 생각 할 수 있기 때문이다.

pseudojm@yna.co.kr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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