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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작가들의 운동법

2025. 5. 6. 19:58

육체적 생활과
지적 생활은 별개의 얼굴이 아니다.
뛰어난 문학가들, 특히 오랜 세월 위대한 작가로
불려온 대가들에게는 풍부한 운동 경험이 있다.
그들에게 육체는 가장 훌륭한 소재였다. 그들이
몸을 움직일 때마다 소재는 다양해졌고,
인물은 풍부해졌으며, 문체는
살아있는 생명을 누렸다.


- 필립 길버트 해머튼 《지적 생활의 즐거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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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비 내리는 밤

2025. 5. 6. 19:57

나는 비를 맞고
비는 나를 맞고

비 내리는 밤길을 걸어서라도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설레는 일이다

밤새 내내
내 귓가에 내리는 빗소리

비 내리는 밤은
비가 나를 불러 같이 비 맞자고 한다


- 소강석의 시집 《너라는 계절이 내게 왔다》에 실린
시 〈비〉 (전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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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기분 좋은 피로감

2025. 5. 6. 19:57

배우고, 일하고, 운동하며
하루를 보내고 나면 잠자리에 들 무렵에는
피로가 몰려올 것이다. 하루를 알차게 보냈다는
증거다. 그 기분 좋은 피로감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신호이기 때문이다.
당장 큰 진전이 보이지 않는다고 좌절하지 말고
잠자리에 들 때 어떤 기분이 드는지
점검해 보라.


- 다리우스 포루의 《세네카의 오늘 수업》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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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바로 알아차릴 수 있는가

2025. 5. 6. 19:56

현실에서
좋은 일이 생기더라도 관심을 두고
살펴보지 않으면 알아차리지 못할 수도 있다.
실제로는 수많은 좋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더라도
말이다. 그리고 자신이 깨닫지 못한 좋은 일은
그것이 실제로 일어난 일이라 하더라도
잠재의식에 저장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그렇기 때문에 좋은 일이
생기면 바로 알아차릴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


- 구와나 마사노리의《긍정뇌로 리프로그래밍》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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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진정한 나의 사람

2025. 5. 6. 19:55

나랑 더 잘 맞는 사람을
찾아 떠난다는 건 꽤나 어리석은 일로도
느껴진다. 물론 세상 어딘가에는 나랑 무척
잘 어울리는 근사한 사람을 별똥별 떨어지듯
우연히 만날 수도 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건
나와 맞는 부분이 있다고 믿었던 사람들과의
인연을 잘 이어가는 것이다. 새로운 사람
100명 만날 시간에 기존의 인연 10명을
10번 만나면 관계의, 삶의 다른 깊이를
점점 더 잘 알 수 있다.


- 정지우의 《사람을 남기는 사람》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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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기초부터 다시

2025. 4. 26. 12:07

울트라러너들에게서
반복적으로 목격된 한 가지 전략이 있다.
그들은 전혀 알지 못하던 기술에서 시작했다.
그러면 필연적으로 작업이 형편없이 이뤄진다.
그때 그들은 특정 단계로 되돌아가서 기초적인
내용 하나를 배우고, 연습하기를 반복했다.
이런 연습은 시작이 무척 힘들고 필요한
선행 지식을 습득하는 과정에서 좌절을
겪을 수 있지만, 실제로 성과를
높이지 못하는 기술들은
배제할 수 있다.


- 스콧 영의 《울트라 러닝》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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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언제 좋은 문장이 나올까

2025. 4. 26. 12:06

어떨 때 좋은 문장이 나올까요?
첫째, 완벽한 취재가 끝났을 때이지요.
대상을 향한 취재가 완전히 끝난 뒤 엄청난
언어의 마그마가 무의식 깊은 곳에서 끓기 시작해요.
정말 활화산에서 마그마가 끓어오르는 것처럼
하고 싶은 말이 미친 듯이 분출하지요. 이때
메모를 반드시 써두어야 해요. 이때 쓴
문장은 완벽하지 않지만 생생하게
살아 있거든요.


- 정여울의 《끝까지 쓰는 용기》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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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책이 재미있다'는 경험

2025. 4. 26. 12:06

독서도
엄마의 코칭이 필요하다.
읽고 싶은 책을 함께 찾아 주고,
읽고 싶은 시간과 장소를 마련해 주어야 한다.
‘책이 재밌다’는 경험이 반복되면 다음 책이 기대된다.
읽을 책과 읽을 시간, 장소를 일일이 지정하면
독서에 대한 거부감이 먼저 들어서 책을
아예 읽지 않는 아이가 될 수 있다.
거부감이 들지 않게 하는 것이
지름길이다.


- 이미향의 《독서가 사교육을 이긴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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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내가 스스로 찾아낸 자극

2025. 4. 26. 12:05

우리 삶 도처에
자극물이 많이 널려 있다.
우리를 자극하는 것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신이 즐겨마시는 감미로운 술이라고
해도 해안가에 밀려드는 파도 소리, 아침의 맑고
차가운 공기에는 당해내지 못한다. 주어진
자극은 나를 데리고 떠나 버린다.
내가 스스로 찾아낸 자극은
떠나버린 나를 다시
데리고 와준다.


- 필립 길버트 해머튼 《지적 생활의 즐거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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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엄마들은 다 초보다

2025. 4. 26. 12:05

엄마들은
누구나 초보이다.
사랑하기에도 바쁜, 그 짧고 귀한 시간을
남과 경쟁하느라 허비한다. 미래의 행복을 위해
오늘의 행복을 포기하는 습관은 인생 전체를
우울하게 만든다. 부모들이 독서에 기대어
더 편안한 마음으로 어린 자녀들과의
시간을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


- 이미향 《독서가 사교육을 이긴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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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자리이타(自利利他)

2025. 4. 26. 12:04

자리이타
자기 아픔을 넘어
시대를 치유하는 사람들


-고영삼의 《인생2막, 고수들의 인생작법》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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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길을 그냥 걷지 말고

2025. 4. 26. 12:03

길을 계속 가면서
당신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보세요.
그 생각에게도 길의 시작점으로 돌아가 달라고
부탁하세요. 그래서 당신이 순수한 자각을
더 많이 할 수 있게. 길을 계속 가면서
주기적으로 당신이 생각을 하고
있는지 보고, 생각을 하고 있다면
그 생각을 부드럽게
되돌려 보내세요.


- 리처드 C. 슈워츠의 《내면 혁명으로의 초대 IFS》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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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