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원금 회복 스토리..
2009. 8. 21. 16:15
타미플루 덕분에 금일 대웅제약은 한틱 모자란 14.31% 급등으로 장을 마감..
상한가라고 봐도 무방하다..
드디어 원금을 회복하는 순간이다..
언제 이놈아를 샀던가 하고 주봉을 보았더니,
07년 10월쯤 되는 것 같다..
88,000원에 매수하여 조금씩 계속 오르더니
10만원을 넘느 기염을 토했다..
아는 분은 이때 파는 선견지명을 보이셨다..
하지만 난 오로지 장기투자라 생각하여 계속 보유를 했더니만 결과는 말 그대로 참담..
3만원까지 떨어질 때까지 들고 있었을 때의 심정을 누가 알리오..
넌 손절도 모르냐?
9만원 근처에 샀으면 -5% 내지 -10% 정도면 매도하고 현금화 했어야지!
음.. 안다.. 잘 안다.. 그 누구보다도 훨씬~ 잘 알고 있었다..
재밌는건,
손절도 모르냐..라고 뭐라 하는 사람치고
본인이 그 시점에서 손절하는 놈 한명도 못 봤다..
9만원 근처에 샀으면 -5% 내지 -10% 정도면 매도하고 현금화 했어야지!
음.. 안다.. 잘 안다.. 그 누구보다도 훨씬~ 잘 알고 있었다..
재밌는건,
손절도 모르냐..라고 뭐라 하는 사람치고
본인이 그 시점에서 손절하는 놈 한명도 못 봤다..
뭐 나 뿐 아니라, 이시기에 나정도 물린 사람은 주식하는 개미들 대부분이 아니였을까 싶다..
그래도 때가 있을거란 생각에 얼마 안되는 현금을 비축하고 때를 기다렸다..
8만8천원하는 평단가를 6만8천까지 떨어뜨리고
최근에 와서 6만 4천까지(이게 금일) 떨어뜨렸다..
사실 이틀전에 매수하려고 했었으나
종가를 확인하고 들어가야지..하면서 들어가지 못했고,
어제는 100원 차이로 매수하지 못하면서 2천원 가까이 올라가 버리는 것이였다..
그리하여 오늘 매수해야겠다 맘먹고 출근을 했으나
역시 조금 오르는 걸 보니 관망하게 되고,
주간회의 하고 왔을 때 상한가'보고 깜짝 놀라게 되면서
나의 오락가락 우유부단에 또한번 한탄을 하게 된다..
잠시 한탄하는 사이 상한가는 풀려버리고
다시 기회를 잡으려 hts를 노려보고 있었다..
어느정도 안정화 됐다 싶어서 62,200원에 투입..
평소에는 그렇게 체결도 안되던 놈이 오늘은 1초만에 매수..
헉.. 매수하고 나니 쭉~ 떨어지는 것이다..
내가 이럴줄 알았다..
또 솔깃하여 뇌동매매를 한것이다..
짜증의 급물살..
hts 보기가 너무 짜증나서 마감까지 안본다하고 내려놨다..
근데 이게 그 후에 6만원까지 떨어진 것이였다..
물론, 보지 않고 있어서 다행이였지 봤으면 아마..
다행히 막판에 말아 올렸으니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다..
금액이 얼마 안되다 보니 전혀 신경쓰지 않는 하이닉스는
90%의 수익률..
수익률만 따져서는 나의 주식인생에 두번째 랭킹..
아쉬운건 금액이 정말 얼마 안된다는 것..
다음주 인플루 테마가 날 도와주길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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