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이 난무하는 세상

2024. 10. 12. 14:43

세상만사를 논할 때
사실이 매우 중요하지만 때로는
사실보다 더 중요한 것이 사실 너머의 진실이고
그 진실보다 더욱 중요한 것이 더 높은 차원에서
설명되는 진리라 하겠다. 작금의 현실에서는 진리는
말할 것도 없고 진실을 파악하는 것도 지극히
어렵다. 아쉬운 대로 사실을 알고자 하지만
그 사실조차 파묻혀 거짓이 난무하는
세상으로 바뀌었다.


- 김윤세의《자연치유에 몸을 맡겨라》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점 문화운동  (1) 2024.10.12
기쁨은 어디에서 오는가  (0) 2024.10.09
'거대한 가속'의 시대  (0) 2024.10.09
두려울 게 없다  (0) 2024.10.09
집단지성이 필요한 이유  (2) 2024.10.04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서점 문화운동

2024. 10. 12. 14:42

서점은
공공 공간이다.
공공 자산이다.
나라와 사회를 더 도덕적이고
더 정의롭게 일으켜 세우는 인프라다!
민주주의의 기초 조건이다. 도서관과 같은 차원에서
논의되고 육성하는 정책이 수립되고 실현되어야
한다. 서점을 위한 '문화운동, 사회운동'이
전개되기를 기대해 본다.


- 김언호의《세계서점기행》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짓이 난무하는 세상  (0) 2024.10.12
기쁨은 어디에서 오는가  (0) 2024.10.09
'거대한 가속'의 시대  (0) 2024.10.09
두려울 게 없다  (0) 2024.10.09
집단지성이 필요한 이유  (2) 2024.10.04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기쁨은 어디에서 오는가

2024. 10. 9. 11:04

감각을 지닌 존재들은
볕과 공기의 비밀스러운 작용이나
모든 자연에서 비롯되는 수천 가지
고통을 감내하는 수밖에 없다.
감각적인 존재라면 형태와
색채 속에서 기쁨을
찾게 되어 있다.


- 아나톨 프랑스의 《에피쿠로스의 정원》 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짓이 난무하는 세상  (0) 2024.10.12
서점 문화운동  (1) 2024.10.12
'거대한 가속'의 시대  (0) 2024.10.09
두려울 게 없다  (0) 2024.10.09
집단지성이 필요한 이유  (2) 2024.10.04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거대한 가속'의 시대

2024. 10. 9. 11:04

10년 빨리
찾아온 미래를 직시하라.
우리는 시간이 일정한 힘이라고 배웠다.
그러나 시간에 대한 우리의 인식은 일정하지 않다.
나이가 들수록 과거가 차지하는 비중은 커지고,
세월은 더 빨리 흐른다. 아침에는 유치원에
처음 등원하는 아들과 헤어지면서 뽀뽀를
해줬는데, 오후에는 그 아들이 5학년이
되어 집에 돌아오는 식이다.


- 스콧 갤러웨이의《거대한 가속》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점 문화운동  (1) 2024.10.12
기쁨은 어디에서 오는가  (0) 2024.10.09
두려울 게 없다  (0) 2024.10.09
집단지성이 필요한 이유  (2) 2024.10.04
'돈이면 다'라고 생각하는 사람  (0) 2024.10.03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두려울 게 없다

2024. 10. 9. 11:03

내가 대책 없이
집을 정리하고 세계를 떠돌기로 한 것은
내가 지키고 싶어도 지킬 수 없는 게 있다는
사실, 지금 당장 모든 게 끝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아버렸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당장이라도 모든 게
끝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뒷일을 따지고, 성공과
실패를 재는 일 따위는 아무런 소용이 없게 된다.
아쉬울 게 없는 사람은 두려울 게 없는 법이다.
좋은 결과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 아니라
결과를 알 수 없기 때문이다.


- 윤지영의《나는 용감한 마흔이 되어간다》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쁨은 어디에서 오는가  (0) 2024.10.09
'거대한 가속'의 시대  (0) 2024.10.09
집단지성이 필요한 이유  (2) 2024.10.04
'돈이면 다'라고 생각하는 사람  (0) 2024.10.03
어린아이처럼 숨쉬기  (0) 2024.10.01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니로 SG2 하이브리드 - 내부등을 led로 DIY

2024. 10. 6. 19:40

이전에 식빵등 diy 실패로 인해 더 이상의 diy는 없다고 생각했는데,

led 등은 그렇게 스트레스 받지 않고 사부작 사부작하면 될 것 같아 시도해 봤다..

led 등

유튜브를 몇 개 보고 용기를 얻어 led 등을 구매..

비포 에프터를 위한 주황등을 찍어 봤는데,

주황색 느낌이 덜 난다..

퓨즈박스

led 등으로 교체를 하려면  퓨즈박스에서 실래등 퓨즈를 빼고 작업을 하라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실내등 퓨즈가 없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했는지 자동차 카페에 글을 찾아 댓글로 문의를 해 놓았으나 답이 없다..

좀 더 여러 글을 보다보니 시동만 끈 채 했다는 글을 보고 나서 그렇게 하기로 했다..

트렁크 led 등

식빵등할 때 저 등을 이용해서 작업을 했었는데,

마무리를 잘못하는 바람에 식빵등을 없애버렸다..

밤에 트렁크가 너무 어두웠는데 led로 교체해서 좀 더 나아졌기를 바라본다..

번호판 led 등

번호판 led 등을 교체하기 위해서는 약간 기계의 힘을 빌려서 하면 순조롭게 교체가 가능하다..

저 내부 하얀 플라스틱을 돌리면 기존 등이 나오는데,

led 등을 교체할 때 방향이 중요한데,

내가 작업한 기준으로는 오른쪽에 led 면이 있어야 맞았다..

1열 led 교체후

1열 모두 교체 후..

2열 led 등

2열에서 바라본 모습..

교체한 주황등들

다 교체를 했는데 글로브 박스 등은 하지 못했다..

led 등을 잘못 사서 없었던 것도 있었지만,

선이 너무 짧아서 뺄 수가 없었다..

 

이로써 식빵등에 이은 실내 내부 led 등으로 교체하는 diy를 성공했는데,

얼마나 활용도가 있을 지는 시간이 지나 봐야 알 것이고,

2만 5천원 정도의 금액으로 차 내부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면 시도해 보는 건 어떨까 싶다..

 

ps. 저 금액이면 교체할 수 있는 걸 굳이 해주지 않는 자동차 업체도 마인드를 바꿔보는 건 어떨까 한다..

텍사스양 일상에서

집단지성이 필요한 이유

2024. 10. 4. 10:10

대한민국 사회의 대립과
갈등의 진폭이 갈수록 커지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바로 쓰레기 정보와 가짜 뉴스에 휘둘리는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시민과 대중의 각성은
반드시 필요하다.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권리가 있고,
그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권리 또한 헌법에 보장되어
있다. 그러나 나쁜 의도로 퍼뜨리는 지식과 정보의
습득에 매몰되어 그것을 근거로 인식할 때
문제가 심각해진다.


- 김경집의《6I 사고 혁명》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대한 가속'의 시대  (0) 2024.10.09
두려울 게 없다  (0) 2024.10.09
'돈이면 다'라고 생각하는 사람  (0) 2024.10.03
어린아이처럼 숨쉬기  (0) 2024.10.01
배울 만한 독일의 진로 교육  (0) 2024.09.30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돈이면 다'라고 생각하는 사람

2024. 10. 3. 01:11

살아있다는 것은
그 시간들을 통해 변화한다는 것입니다.
그 변화는 '나아짐'일 수도 있고 '나빠짐'일
수도 있습니다. 사람은 환경의 지배를 받는다고들
하는데 그래서인지 요즘 부쩍 '돈이면 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어떤 일을
한다고 할 때 그 사람이나 그 일을 궁금해하기보다
그 일을 하면 돈을 얼마나 버는가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 김흥숙의《쉿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성찰1)》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두려울 게 없다  (0) 2024.10.09
집단지성이 필요한 이유  (2) 2024.10.04
어린아이처럼 숨쉬기  (0) 2024.10.01
배울 만한 독일의 진로 교육  (0) 2024.09.30
자신만의 힐링 장소  (0) 2024.09.27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어린아이처럼 숨쉬기

2024. 10. 1. 09:25

숨 쉴 때
어린아이처럼 하면 좋습니다.
아랫배까지 숨이 내려가게끔 그런 기분으로
숨을 깊게 들이마시고 내쉬는 겁니다. 엄청나게
중요하니 호흡 연습을 의식적이고 의도적으로
하시는 게 좋습니다. 앉아 있든 걷든 무엇을
하든 틈만 나면 '숨을 깊이 쉬자' 하며
연습하십시오. 생각날 때마다
깊은 호흡을 하십시오.


- 전홍준의 《보디 리셋》 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집단지성이 필요한 이유  (2) 2024.10.04
'돈이면 다'라고 생각하는 사람  (0) 2024.10.03
배울 만한 독일의 진로 교육  (0) 2024.09.30
자신만의 힐링 장소  (0) 2024.09.27
문해력의 위기  (0) 2024.09.26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배울 만한 독일의 진로 교육

2024. 9. 30. 20:03

독일에서는
초등학교 4학년 과정까지 마치면
인문계 중등학교로 갈지, 직업계 중등학교로
갈지 결정합니다. 교사는 그간의 관찰과 분석을
토대로 아이와 학부모에게 적합한 진로를 권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아이가 물건 만드는 재능이 있다면
직업계 중등학교로 가면 좋겠다고 권하고,
책 읽기를 즐기거나 예술 방면에 재능을
보이면 인문계 학교를 권하는 식이지요.
그러면 대부분의 부모는 교사의
말에 따릅니다.


- 김누리의 《경쟁 교육은 야만이다》 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돈이면 다'라고 생각하는 사람  (0) 2024.10.03
어린아이처럼 숨쉬기  (0) 2024.10.01
자신만의 힐링 장소  (0) 2024.09.27
문해력의 위기  (0) 2024.09.26
'내면의 음악'이 들릴 때  (0) 2024.09.25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자신만의 힐링 장소

2024. 9. 27. 19:45

'자신만의 힐링 장소'를
물색해 두라고 재차 강조하고 싶다.
자신을 투영해서 바라볼 수 있는 곳이자,
객관적으로 자신을 판단할 수 있는 곳이다.
바로 자신과의 대화를 통해 위로받을 수 있는 곳이다.
그곳에서 편한 마음으로 자신을 바라보고 멍 때려도 좋다.
그냥 자연을 접하면서 시간을 보내도 좋을 것이다.
자신의 내면을 찾아볼 수 있는 곳이자, 우리
노후 생의 완충재이며 재충전소가
될 것으로 의심치 않는다.


- 이종욱의 《노후 역전》 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린아이처럼 숨쉬기  (0) 2024.10.01
배울 만한 독일의 진로 교육  (0) 2024.09.30
문해력의 위기  (0) 2024.09.26
'내면의 음악'이 들릴 때  (0) 2024.09.25
천년의 사랑, 영원한 사랑  (0) 2024.09.24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문해력의 위기

2024. 9. 26. 19:06

자기 학력 수준에 맞는
글을 읽고 그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학생이 10명 중 3명이나 된다. 성인도
다를 게 없다. 한 대학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한
문해력 진단 결과 정답률은 50%였다고 한다.
이 조사 대상자들의 85%가 대학 재학
이상의 교육을 받았다. 이쯤 되면
문해력의 위기라는 말이
호들갑은 아닌 셈이다.


- 김을호의 《결국 독서력이다》 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배울 만한 독일의 진로 교육  (0) 2024.09.30
자신만의 힐링 장소  (0) 2024.09.27
'내면의 음악'이 들릴 때  (0) 2024.09.25
천년의 사랑, 영원한 사랑  (0) 2024.09.24
건강한 장수 비결  (2) 2024.09.24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