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으면 배경화면.. 그리스 - 산토리니 : 이아마을..

2010. 11. 24. 23:54


여행일자: 2010년 4월 25일

티스토리에서 하는 사진공모전 마지막 날에
그리스 산토리니 이아마을을 올려본다..
우리가 흔히 산토리니 하면 떠올리는 이미지의 그 마을..
이온음료 CF 배경이 되어 더욱 많이 알려진 마을..
[2010/11/08 - [48일간 배낭여행[2010/4/8~5/24]] - 장기간 여행시 입맛 돋게 해주는 추천 즉석음식?!]
[2010/09/09 - [48일간 배낭여행[2010/4/8~5/24]] - 그리스 - 산토리니 - 티라마을..]
[2010/09/08 - [48일간 배낭여행[2010/4/8~5/24]] - 그리스 - 산토리니 - 티라마을의 수블라키가 맛났나요?!]
[2010/09/01 - [48일간 배낭여행[2010/4/8~5/24]] - 그리스 산토리니 - 버스운행 시간표..]







산토리니 하늘에
2대의 비행기가 서로 엇갈려 날아간 후 태양을 사이에 두고 흔적을 남겼다..










아무리봐도 90 년대 어느 발라드 가수 앨범 표지같은 포즈로 한컷..














똑똑..









누군가..
피노키오를 밀었다..

한여름..
이런 곳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면 스트레스가 생길 수 있을까..






배경과 함께 너무 이뻐보였던 외국 커플..
우리도 뒤에서 기다렸다가 저 커플처럼 앉아보았다..
알고보니, 어느 집의 지붕이였네..





참고로,
작년 대한항공 사진공모전 대상 사진이
산토리니 고양이 사진이였다..

텍사스양 48일간 배낭여행[2010/4/8~5/24]

가우디가 먹여살리는 스페인 - 바르셀로나 : 카사밀라

2010. 11. 19. 00:04
아침부터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 산 파우 병원 -> 구엘 공원을 거처
가우디의 또다른 작품인 카사밀라로 향했다..

구엘공원에서 버스를 타면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다..

[2010/10/29 - [신혼여행-스페인[2009/3/9~15]] - 스페인 - 바르셀로나: 구엘 공원]
[2010/10/14 - [신혼여행-스페인[2009/3/9~15]] - 스페인 - 바로셀로나 : 산 파우(sant pau) 병원]
[2010/10/02 - [신혼여행-스페인[2009/3/9~15]] - 스페인 - 바르셀로나 -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유명한 건물이다 보니 들어가는데 줄을 서서 들어갔다..
언뜻보면 하나의 큰 바위 덩어리를 조각해서 만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표를 보여주고 들어가자 마자 입구의 모습..
이때도 그렇고 이번 배낭여행도 그렇고,
유럽의 관람료는 여행객들을 부담스럽게 만든다..

독특하게도 건물 1층에서 하늘을 볼 수 있었다..

옥상 아래층 창문에서 바라 본 건물의 모습..

이미 네르하 빠라도르 호텔에서 먼저 봤던 비데..
어색(?)해서 사용은 안해봤다..
지금도 저 비데를 쓸 때,
앞으로 앉아야 하는지 뒤로 앉아야 하는지 궁금하다..

[2009/11/14 - [신혼여행-스페인[2009/3/9~15]] - 스페인 - 네르하 첫날 밤 - 빠라도르..]
[2010/02/07 - [신혼여행-스페인[2009/3/9~15]] - 스페인 - 네르하 둘러보기..]

저걸 밤마다 다 켠다면
전기세가 아마도..

점심 때가 가까워진 시간이였는데,
지금보니 시계가 움직이지 않았던 것 같다..

아기 침대를 갖고 싶었던..


밥을 먹고 저 의자에 삥 둘러 앉아서 
녹차를 마시던 홍차를 마시던 했을 것 같다..


가우디..?!
누구일까..?


맛있는 음식을 조리할 수 있는 옛날 그당시 부엌의 모습..

그 옛날 이곳에서 재봉틀로 옷을 수선하고 다림질도 하고..
그당시 아낙네의 모습이 떠오른다..

매우 섬세한 미니어처로 만든 식탁..
웬지,
미드 'CSI - 라스베가스'에서 본 미니어처 연쇄살인 편이 생각 난다..



오른쪽에 보물상자로 써도 될만한 녹색가방이 탐난다..

카사밀라에 대해 스크린으로 설명해 놓은 곳..

옥상 바로 아래층에 가면 위처럼 카사밀라 건물의 축소판? 미니어처? 등을 볼 수 있다..

건물을 짓기 전 건축가가 미리 만들어 놓은 것이 아닌가 싶다..

옥상도 독특한 모양의 조형물들을 볼 수 있다..


구엘공원에서 보고 온 비슷한 타일문양을 이곳에서도 볼 수 있었다..

멀리서 언뜻보면 기사들이 쓰는 투구같은 느낌을 받았다..

건물 가운데가 길쭉한 타원으로 비어 있는 상태라 옥상도 그에 맞춰 둘러볼 수 있게 되어 있다..
건너편 마주보이는 모습..


위 사진 속에 어느 여성분 뒷모습이 보이는데, 저 자리가 나름 찍어야 하는 포인트였다..
왜냐하면,
저 앞에 서 있고 이쪽에서 찍게 되면 저멀리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을 구조물 타원안에 넣고
찍을 수가 있다..

우리도 그렇게 찍으려고 계속 기다렸는데,
여행객들이 계속 찍는 바람에 끝내 찍지 못했다..

찍고 싶은 사진은 찍지 못하고,
대신 최대한 땡겨서 오전 일찍 둘러봤던 성당을 찍어보았다..

창문틀 조차도 특이하다..

건물을 다 돌아본 후,
허기진 배를 사진 속의 식빵으로 때웠다..
아무리 그래도 신혼여행인데,
왜 배고픈 여행객의 모습일까나..

우리가 나온 뒤로도 우측에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리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독특한 가우디의 건물 카사밀라를 뒤로 하고
우린 또 다른 건물 '카사바트요'로 향했다..


 



텍사스양 신혼여행-스페인[2009/3/9~15]

말레이시아 - 쿠알라룸푸르 : 페트로나스 트윈 빌딩 야경..

2010. 11. 17. 00:04


여행 일자: 2010년 5월 20일


말레이시아의 랜드마크이자 일본과 우리나라 건설사의 승부로 유명한 트윈빌딩..


워낙 유명한 건물이기 때문에 가는 과정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전철을 타고 어느정도 걸어가야 하는데,
걸어가면서 발견한 색다른 음식점? 레스토랑?

사실, 생각보다 조금 더 걸었는데
저 멀리 빌딩이 보이기 시작..

다른 지역과 달리 상당히 화려한 식당들을 볼 수 있었다..

어느덧 눈앞에 나타난 트윈타워..
빌딩이 2개여야 하는데 하나 밖에 보이질 않아 의아 해 했다..

어쨌든,
날씨가 흐리다 보니 빌딩의 불빛들이 더욱 이뻐보였다..

말레이시아 쇼핑몰의 특징이 위처럼 건물 가운데 부분을 비워두는 것 같았다..
보기에도 시원하고 사람찾기에도 좋았다..



전에도 썼지만,
마침, 여행 몇달 전에 구입한 노키아 5800에 기대를 많이 했었다..
워낙 노키아가 유럽 등에서 사용자가 많기에..
하지만, 뭐가 문제인지 무선랜 부분에서는 유럽에서도 동남아시아에서도 실망 뿐이였다..
폰사진 하단에 보면 'DNS Timeout Error!'라는 에러가 보인다..

무선랜이 잡히기는 하지만,
한번도 원하는 때에 글이 등록되지 않았다..

사진 속의 글들은 각 지역 숙소에서 쓴 글..

절대 다리를 놓을 수 없다 했지만,
가뿐히 이어놓은 한국 건설사..
이런 걸 직접보게 되면 한국인으로써 어깨에 힘이 안들어 갈 수 없다..

날씨가 흐려서 빗방울이 떨어졌는데도,
별 신경쓰지 않고 가족들과 나드리 나온 사람들..
타워 앞에 인공 호수가 있고, 그 안에 분수가 시원하게 만들었다..

정문 앞에는 F1 관련 광고가 기둥마다 붙어있다..

저 다리를 어떻게 만들었을까..
사진으로 다시봐도 대단하다..







트윈타워 맞은편에 있던 건물..
트윈타워를 카메라에 담으려면 사진속의 건물 앞까지 가야한다..

한국인이라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말레이시아의 랜드마크를 본 후,
서둘러 숙소로 돌아가야 했다..

텍사스양 48일간 배낭여행[2010/4/8~5/24]

스위스 - 루체른 : 카펠교(橋)

2010. 11. 15. 00:14


여행일자: 2010년 5월 14일

기껏 인터라켄에 가서 날씨 탓에 융프라 우요흐'엔 올라가지 못하고 포기..
대신, 루체른에 가 보기로 계획 변경..

인터라켄에서 '골든패스'를 타고 루체른에 도착..


우리가 유레일 패스를 끊고 기차를 타면서 표 검사를 할 때 한번도 여권을 보여 달라 하지 않았다..
딱 한번 여권을 보여 달라고 한 적이 있는데,
그때가 이 골든패스 였고, 그 딱 한번 여권을 숙소에 놓고 왔었다..
어찌나 당황스럽던지..
우리 입장에선 억울했지만, 다행히 잘 넘어갔다..
여행자는 항상 여권을 갖고 다닙시다~



추후 골든패스를 타고 인터라켄에서 루체른으로 가는 동안
'이래서 스위스 스위스 하는구나..' 하는 그림같은 풍경을 올릴 때 얘기하겠지만,

왼쪽 좌석에 앉아야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여행을 하면서,
여행을 하고 돌아와서도 가장 아쉬운 부분은
내가 여행 하려고 하는 곳에 대한 기본지식 없이 갔다는 부분이다..

내 눈은 호강하고 멋있고 감탄은 하겠지만,
이런 지식없는 여행은 하나마나 한 것 같다..



17세기 화가 하인리히 베크만의 작품..
당시 중요한 사건이나 루체른 수호 성인의 생애 등이 그려져 있다..

하지만,
이런 곳에 어이없는 것도 그려져 있는데..
이전 글에도 올렸던 각국 여행지에서 발견한 낙서 중 하나..
다시한번 말하지만,
아무리 어리고 생각이 없다해도 이러진 말자..
[2010/08/16 - [48일간 배낭여행[2010/4/8~5/24]] - 해외 여행지에서 낙서는 정말 자제를..]




인터라켄에서 처럼 이곳 날씨도 계속 좋지 못했다..





스위스 강에는 유독 고니인지 백조인지가 유유히 강에 떠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1333년에 지어졌다는 목조다리로 로이스 강(江) 위에 약 200 미터의 길이..

이렇게 카펠교를 건너서 루체른 시내를 둘러본 후
루체른의 또다른 명소인 '빈사의 사자'상을 보러 갔다..

텍사스양 48일간 배낭여행[2010/4/8~5/24]

터키 - 이스탄불 : 톱카프궁전 I

2010. 11. 13. 14:28



여행일자: 2010년 4월 10일

여행기간 중 하루에 가장 많은(630 여장) 사진을 찍은 곳 톱카프 궁전..
가을느낌 난다싶은 사진 몇 장 간추려 보았다..




텍사스양 48일간 배낭여행[2010/4/8~5/24]

싱가포르 - 센토사 해변..

2010. 11. 12. 00:41


여행일자: 2010년 5월 24일

2011사진공모전에 쓸 여름 사진..
48일간의 마지막 여행지..
우리나라의 에버랜드 같은 곳이라고 해야 하나..
섬 하나를 리조트화 시킨 곳..

센토사 조형물 앞에서..



친구들과 여럿이 왔다면 이 배구코트에서 족구(?)라도 한판하면 좋았을텐데..



유치원생 아이들이 단체로 놀러 온 것 같다..



이 다리를 건너오면 아시아의 최남단이란 곳을 볼 수 있다..


텍사스양 48일간 배낭여행[2010/4/8~5/24]

체코 - 프라하 : 어느공원에서..

2010. 11. 11. 00:39


여행일자: 2010년 5월 10일


아래와 같이 티스토리에서 사진 공모전을 한다기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도전 해 본다..
올해 갔다 온 사진들 중, 계절 기준으로 사진 대방출을 해봐야겠다..



2011 탁상 달력 사진 공모전 "마음으로 찍은 1년"  

응모 기간    : 2010년 11월 8일(월)~11월 24일(수) 
선정작 발표 : 2010년 12월 1일(수)  
응모 자격    : TISTORY 블로거라면 누구나 (해외 거주자 포함) 


응모 방법

1) 직접 찍은 사진을 TISTORY 블로그에 올려주세요.  
여러분이 직접 찍은 사진을 TISTORY 블로그에 올려주세요. 풍경, 사물, 동물, 인물 등 어떤 주제의 사진도 좋습니다. (단 인물 사진은 초상권에 위반되지 않아야 합니다.) 

2) 태그에 "2011사진공모전"과 "계절명"을 넣어주세요. (태그 예: 2011사진공모전, 가을) 
- "2011사진공모전" 태그를 달아야 본 사진 공모전에 정상 응모됩니다. 
-  올려주신 사진에 가장 잘 어울리는 계절명을 함께 태그로 달아주시면 사진 심사가 더욱 용이합니다. 
 

3) 포스팅 공개 여부를 "공개" 혹은 "발행"으로 저장하면 응모 완료! 
포스팅 글을 공개, 혹은 발행으로 저장하셔야 정상 응모됩니다. 


[주의!]
- 반드시 본인이 직접 찍은 사진으로 응모 부탁드립니다. 타인 작품으로 응모시 선정 취소될 수 있습니다.
- 팀 블로그 응모시 경품 및 달력 배정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개인 블로그로 응모 부탁드립니다.
- 응모 리스트에서 이미지가 보이지 않는 분들은 공지 하단의 "공모전 관련 Q&A 보기" 를 참조해주세요.



텍사스양 48일간 배낭여행[2010/4/8~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