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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 바르셀로나: 구엘 공원

2010. 10. 29. 00:21

오전부터 바쁘게 움직여야 한다..
둘러봐야 할 곳이 많기에..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과 산 파우 병원을 둘러보고 버스를 타고 구엘공원에 도착..
[2010/10/02 - [신혼여행-스페인[2009/3/9~15]] - 스페인 - 바르셀로나 -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2010/10/14 - [신혼여행-스페인[2009/3/9~15]] - 스페인 - 바로셀로나 : 산 파우(sant pau) 병원]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처럼 이곳도 찍고(?) 가야 할 곳 중 하나..

공원이라 하여 넓고 오래 걸릴 줄 알았는데,
꼼꼼히 둘러보지 않아서 그런지 생각보다 크진 않은 느낌..

책에 의하면,
바르셀로나 시가 발전할 것이라고 예견한 구엘이 계획하고 가우디에게 건설을 요청한 도시개발 프로젝트..
영국의 가든 시티를 본 떠 주거 외 산책로, 시장, 교회 등을 건설할 예정이였으나 구엘의 죽음으로 미완성..
현재 바르셀로나 시립공원으로 친숙하며, 타일 장식과 주랑, 포물선 형태의 아치 등 자연과 조화를 이룬 곳으로
공원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

스페인 (2010~2011)
국내도서>여행
저자 : 중앙북스 편집부
출판 : 중앙북스 201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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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을 위해 구입했던 책..]










이놈(?)의 도마뱀 앞에서 인증 사진을 찍으려던 인파를 뚫고 순식간에 한컷..
한국에 돌아올 땐 도마뱀 냉장고 자석도 구입..







이들의 라이브 음악에 혹 해서 시디를 구입..
1년이 넘은 지금까지 한번 들어보고 끝..
어떤 음악이였는지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



아마도 이곳으로 소풍 온 아이들 같다..



그라나다 알함브라 궁전에도 맘에 들어한 타일이 있었는데,
이곳 타일 문양도 맘에 들어한 와이프..
[2010/02/20 - [신혼여행-스페인[2009/3/9~15]] - 스페인 - 그라나다(알함브라) - 나르스 왕조]
[2010/02/20 - [신혼여행-스페인[2009/3/9~15]] - 스페인 - 그러나다(알함브라) - 나르스 왕조궁전]
[2010/02/19 - [신혼여행-스페인[2009/3/9~15]] - 스페인 - 그라나다(알함브라) - 나르스 왕조 궁전]
[2010/02/19 - [신혼여행-스페인[2009/3/9~15]] - 스페인 - 그라나다(알함브라) - 나르스 왕조..]
[2010/02/15 - [신혼여행-스페인[2009/3/9~15]] - 스페인 - 그라나다(알함브라) - 나르스 왕조]


웬지 초콜렛 등으로 만든 집 모양의 과자란 생각을 했다..
그 사이가 정문..
지대가 높고 경사가 있어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위해 버스를 타려면 한참을 내려가야 한다..



와이프님은 뭐가 그리 바쁘신지 홀로 성큼성큼..



여행 다니면서 하늘을 종종 본다..
비행기가 낸 자국들을 보며,
저 비행기의 어떤 이들은 또 어느 곳을 여행하러 가는 걸까..하는 생각을 한다..

구석진 이곳이 뭐하는 곳인가 했더니,
가우디 박물관이란다..
알았다면 잠깐 구경이라도 했을 터..

공원을 거의 둘러보고
정문을 향해 약간 경사진 길로 걸어가고 있다..

앞서, 위에서 바라 본
초콜렛으로 만들었을 법한 건물..
지금 기억으로는 이곳에서 기념품을 팔았던 것 같다..


감히, 창문을 통해 침범할 생각조차 못하게 하는 쇠창살..


도마뱀과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중간에 사람이 몰려있다..


가운데 동그랗게 있는 영어간판..
이것도 역시 나중에 책보고 안 거지만,
영국의 도시계획을 본 떠 영어로 만든 간판이란다..

이렇게 구엘공원을 마치고
 
이때도 화장실에 돈 내는게 싫어서 수분섭취를 어찌나 아꼈던지..


아직도 갈 길이 멀다..
가우디의 또다른 작품, 카사 밀라를 보러간다..


텍사스양 신혼여행-스페인[2009/3/9~15]